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두 번째 4자 TV토론이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열립니다.
한국기자협회는 7일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TV토론은 MBN,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편 4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 2개사를 합쳐 총 6개사가 중계한다는 방침입니다.
토론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게 되며,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대선 후보 4명이 동의한 인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내일(8일) 두 번째 TV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측이 기자협회와 중계사인 JTBC가 좌편향됐다고 주장하며 불참을 선언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지난 3일 첫 TV토론은 합산 시청률이 39%에 달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