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후보 2차 TV토론 11일 개최…"종편 4사·보도채널 2사 중계"
입력 2022-02-07 16:48  | 수정 2022-02-07 16:59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두 번째 4자 TV토론이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열립니다.

한국기자협회는 7일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TV토론은 MBN,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편 4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 2개사를 합쳐 총 6개사가 중계한다는 방침입니다.

토론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게 되며,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대선 후보 4명이 동의한 인물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내일(8일) 두 번째 TV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측이 기자협회와 중계사인 JTBC가 좌편향됐다고 주장하며 불참을 선언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지난 3일 첫 TV토론은 합산 시청률이 39%에 달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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