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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코로나 확진 여파…"8일~13일 공연 취소"
입력 2022-02-07 15:30 
사진|EMK뮤지컬컴퍼니 SNS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2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신속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및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공연 재개 일정은 2월 10일에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작사는 2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연 예매자분들께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린다”며 ‘엑스칼리버를 기대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막을 올린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배우 신영숙 민영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일 공연을 취소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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