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진 한 끼 식사량도 어마어마
오늘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4·성남시청) 선수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 나서는 가운데, 최 선수의 한 끼 식사량과 스트레칭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최 선수가 500m 예선 경기 전 코너워크 훈련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훈련으로 단련된 하체 근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 선수의 굵은 허벅지는 그동안 그가 노력해왔던 시간과 흘려왔던 땀의 결실입니다.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SBS 다큐멘터리 '비디오머그'에서 공개됐던 최 선수의 노력은 그때의 시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최 선수는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막판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체력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꼽았습니다.
영상 속 최 선수는 한 접시 가득 담긴 한 끼 식단을 공개하며 "훈련량을 최대한 많이 소화하려고 하고 있고 이를 버티기 위해서 체력 관리와 먹는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