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6시 48분쯤 호텔 수영장에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해병대 소속 군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극단적 선택으로 볼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