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개발, KT와 '전략적 사업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2-02-07 12:22 
국토개발과 KT 관계자들이 투자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국토개발]

디벨로퍼 국토개발은 KT와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병철 국토개발 회장과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개발은 기존의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 외에 KT에서 제공하는 5G통신 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빌딩 에너지 관리·의료·호텔·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지원을 통해 사업영역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에너지, 보안, 영상 플랫폼에 기반한 빌딩 통합 관제, 제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지를 담당한다. 또 최첨단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IoT 솔루션 반영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통합 서비스 구축·운영 유지도 맡는다. 아울러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과 자기자본(에쿼티) 투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편병철 국토개발 회장은 "KT와 업무협약으로 부동산 개발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과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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