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확진…국무위원 감염 첫 사례

피로감에 선제검사…코로나19 확진
국무위원 중 처음…11일까지 격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안 장관은 3차 접종자입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어제(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증상은 없었지만 피로감 때문에 선제적으로 자가진단과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는 11일까지 격리될 예정으로, 대면 일정은 박화진 고용부 차관이 대행합니다.

가족과 고용부 직원 등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무위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안 장관이 처음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