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이 9일 연속 세계 랭킹 정상을 지켰다. 외신은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7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6일(현지시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뒤 하루 만에 1위에 오른 '지금 우리 학교는'은 9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만 지난 3일 59개국으로 최다 국가 1위에 등극한 뒤 조금씩 줄어 이날은 48개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오리지널 최초로 1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은 53일간 1위를 이었고, '지옥'은 11일간 1위를 기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옥'의 기록을 깰 지 주목된다.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 연출 이재규)은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립된 학생들이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어른들에 대한 신뢰, 사회적 불평등, 학교폭력 등 다양한 갈등이 드러난다.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한 액션도 볼만하다. 지난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외신의 호평와 함께 '시즌2'에 대한 언급도 나온다.
미국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는 6일 "'지금 우리 학교는'은 감상에 연연하지 않는다. 생존을 위한 팽팽한 전투는 현대 문화에 대한 분명한 풍자가 담긴 매우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더 보고싶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21년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양질의 K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우리 학교는'이 원작 웹툰을 전부 사용했고 대다수의 K드라마가 한 시즌만 방영한다"면서도 "넷플릭스 측의 공식 확인은 없지만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두 번째 시즌 진행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6일(현지시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뒤 하루 만에 1위에 오른 '지금 우리 학교는'은 9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만 지난 3일 59개국으로 최다 국가 1위에 등극한 뒤 조금씩 줄어 이날은 48개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오리지널 최초로 1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은 53일간 1위를 이었고, '지옥'은 11일간 1위를 기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옥'의 기록을 깰 지 주목된다.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 연출 이재규)은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립된 학생들이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어른들에 대한 신뢰, 사회적 불평등, 학교폭력 등 다양한 갈등이 드러난다.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한 액션도 볼만하다. 지난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외신의 호평와 함께 '시즌2'에 대한 언급도 나온다.
미국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는 6일 "'지금 우리 학교는'은 감상에 연연하지 않는다. 생존을 위한 팽팽한 전투는 현대 문화에 대한 분명한 풍자가 담긴 매우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더 보고싶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21년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양질의 K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우리 학교는'이 원작 웹툰을 전부 사용했고 대다수의 K드라마가 한 시즌만 방영한다"면서도 "넷플릭스 측의 공식 확인은 없지만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두 번째 시즌 진행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