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원래, 저작권 의식 없는 안무가 저격 "내 안무 그만 베껴"
입력 2022-02-07 09:42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안무를 베끼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다.
강원래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송 광고(CF)에 여러 안무가 많이 나오는데 눈에 띄는 안무가 많다"며 "이제 제 안무 그만 베끼시라. 대중은 몰라도 안무가 본인은 알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국내에서는 안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 저작권 등록 자체는 가능하지만 조금만 변형이 되어도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net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헤이마마' 안무를 만들었던 댄서 노제도 안무 관련 수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무가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강원래는 과거 자신이 만들었던 안무를 허락 없이 쓰는 것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강원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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