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한국서 북 인권문제 제기해야"
입력 2009-11-18 06:15  | 수정 2009-11-18 06:15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아시아를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언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일레인 피어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북한의 핵 문제가 다른 문제들을 압도해왔다며, 오바마 대통령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로 북한의 공개처형, 수감시설 남용, 중국으로부터 송환된 탈북자 처벌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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