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한 금융위원회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보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번 격려금은 지난해 정부 업무 평가에서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은 금융위 직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 업무 평가를 낮게 받아 직원들 사기가 다소 떨어져 있던 건 사실"이라며 "대통령께서 격려금을 하사해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준 격려금으로 설날이었던 지난 1일 금융위 소속 직원 500여 명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20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금융위의 공을 높이 사 격려금을 전한 바 있다.
[김유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준 격려금으로 설날이었던 지난 1일 금융위 소속 직원 500여 명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20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금융위의 공을 높이 사 격려금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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