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선원 28명 승선 선박 해적에 피랍
입력 2009-11-17 20:45  | 수정 2009-11-18 02:00
북한 선원 28명이 탄 '버진 아일랜드' 선적의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됐다고 소말리아의 유럽연합 함대가 밝혔습니다.
EU 함대에 따르면, 이 운반선이 소말리아 근해 인도양 상의 세이셸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이 선박에는 약 2만 2천 톤의 화학물질이 선적돼 있으며, 북한인 선원 28명이 승선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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