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김혜경 '의전 논란' 사과 [김주하 AI 뉴스]
입력 2022-02-03 11:14  | 수정 2022-02-03 12:16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행위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지 못했고, 저의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드러나면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경 씨는 남편인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공무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비서실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고깃값을 개인카드로 먼저 결제한 뒤 이를 취소하고 비서실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이 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