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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화이트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눈부신 비주얼
입력 2022-02-03 10:28 
에이핑크.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오후 11시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의 ‘White(화이트)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골드와 진주 포인트가 돋보이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와 골드 컬러의 부츠를 완벽 소화해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했다. 시크한 눈빛과 당당한 자태로 독보적 ‘여신 포스를 뽐낸 에이핑크는 눈부신 비주얼을 완성하며 에이핑크 컴백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에이핑크는 앞서 공개한 스페셜 버전에 이어, 상반된 매력을 담은 화이트와 블랙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양 극 사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곡을 표현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최정상 그룹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와 가브리엘 브랜더스, 김진환 등 유명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으며 전 멤버 각각 작사에 참여한 곡이 실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더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LUV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4일 스페셜 앨범 ‘HORN으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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