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달러 약세, 예의주시"
입력 2009-11-17 06:35  | 수정 2009-11-17 08:03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달러 가치의 하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뉴욕의 이코노믹 클럽 초청 연설에서 달러 가치 변동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면서, 강한 달러가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가 내년에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겠지만, 앞으로 경기가 침체할 수 있다고 말해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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