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인터넷 감청장비 31대 보유
입력 2009-11-17 05:43  | 수정 2009-11-17 07:38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인터넷 이용 내용을 엿볼 수 있는 패킷 감청장치를 23대 새로 도입해 모두 3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지난달 29일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정보위원들을 대상으로 패킷 감청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 소속 정보위원들은 패킷 감청의 오남용 가능성을 집중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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