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페이스북에 새해 인사 올려
"철통같은 근무…유비무환 자세"
"철통같은 근무…유비무환 자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국민 여러분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새해 인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1일 박 원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국정원 경비 및 상황 근무자들을 점검,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철통같은 근무와 유비무환 자세로 직무에 충실하다"며 "안심하시고 설 연휴를 가족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수 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레드라인'으로 일컬어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격랑에 빠져드는 모양새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회의에서 설전을 벌였고, 한일 관계는 악화일로에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