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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 김종국 응징하는 유재석에 "진짜 깡패는 유재석"
입력 2022-01-30 17:40 
양세찬이 유재석에게 깡패라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단군신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는 호랑이 띠 5인과 나머지 5인이 각각 호랑이, 곰으로 분한 뒤 이뤄졌다. 호랑이와 곰은 각 1명씩 팀을 이뤘다.
김종국, 은혁 팀과 유재석, 전소민 팀은 보디가드 참참참에서 맞붙었다. 보디가드 참참참은 한 사람이 참참참을 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장난감 칼로 공격을 하거나 냄비 뚜껑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했다.
유재석은 은혁과 참참참을 했지만 연속으로 패배했다. 이때 김종국은 장난감 칼을 들어 유재석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두드렸고, 유재석의 안경이 벗겨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유재석은 자신의 공격 차례에 전소민과 자리를 바꿨다. 전소민이 참참참을 하는 사이, 유재석은 은혁이 아닌 김종국의 머리를 장난감 칼로 두드렸다. 한참을 두들겨 맞은 김종국은 벌떡 일어나 "적당히 해야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미안하다"며 정중하고 빠른 사과로 굽신거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진짜 깡패는 재석이 형이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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