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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 ‘헬로트로트’서 무한 성장 가능성 보여줬다
입력 2022-01-30 11:48 
하유비 사진=MBN ‘헬로트로트’ 캡처
가수 하유비가 ‘헬로트로트를 통해 무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MBN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 하유비는 팀 지명전 무대부터 팀 대항전, 듀엣 대결, 1 대 1 저격 매치까지 매 무대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준비, 남다른 노력으로 무대 위에서 빛을 발휘했다.

설하윤의 ‘눌러주세요로 ‘헬로트로트에 첫 등장한 하유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보다 성장한 보컬 실력을 선사, 중음 보이스가 부담 없이 듣기 좋다”라는 정훈희 감독의 칭찬과 함께 팀에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으로 무대를 꾸민 하유비는 현 아이돌 센터 못지않은 비주얼과 안무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한층 더 깊어진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매 무대 준비 과정 동안 공식 SNS를 통해 팀원들과의 케미, 연습하는 모습, 자기 관리 등 본인만의 열정을 내비쳤던 하유비는 권민정과의 듀엣 대결에서 ‘연안부두와 ‘갈무리를 선곡, 이전 무대들보다 훨씬 탄탄해진 보컬과 힘 있는 보이스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하유비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을 증명했고, 보컬 외에도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하는 감정선까지 보여 ‘섹시한 퍼포먼스에만 강한 하유비라는 이미지를 탈피했다.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하유비는 최근 ‘헬로트로트에서 ‘서울탱고 무대를 준비, 한 송이 장미꽃 같은 연출과 우아한 춤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선곡과 무한 노력으로 ‘유비무한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하유비가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유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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