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2-01-29 19:31  | 수정 2022-01-29 19:58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정체는 낮까지 이어지다가 지금은 대부분 풀렸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 질문1 】
민경영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보시는 것처럼 이곳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도 차량 소통은 원활합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이른 오전부터 시작한 정체는 정오쯤 절정에 달했는데요.

정체는 오후 들어 급격하게 풀렸고,

지금 폐쇄회로 화면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에서 차량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평소와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 질문2 】
현재 휴게소에서는 취식이 안 되잖아요? 방문객들도 줄었습니까?

【 기자 】
네, 말씀하신 것처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 휴게소 내에서 취식은 불가능합니다.

휴게소 방문객들은 음식물을 포장해 별도 외부 공간이나 차 안에서 먹어야 했는데요.

이에따라 휴게소도 명절답지 않게 다소 한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수 / 경기도 안성
- "고향 가려고 휴게소 들렸는데 식사가 안 된다고 해서 조금 섭섭하기도 하고 그냥 도시락을 차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한편,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등 7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도로공사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business@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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