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35)이 ‘배드 앤 크레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한지은은 무의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이자 수열(이동욱 분)의 전 여친 희겸 역으로 열연했다.
한지은은 ‘배앤크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액션도 처음으로 도전해봤고, 캐릭터도 그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느낌이어서 새로웠다. 준비 과정부터 새롭게 할 수 있었던 게 많아서 마음가짐도 달랐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찍을 때도 감독님이랑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이 연기한 희겸은 나쁜 놈들을 일망타진할 때의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 마약 수사계에 지원한 열정지수 100% 형사다.
그는 처음에 감독님께 ‘감독님이 생각하는 희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스칼렛 요한슨처럼 해달라고 하더라. 그건 저에게 뼈를 깎으라는 말씀인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러면 제니퍼 로렌스처럼 해달라고 하셨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감히 짧은 기간 안에는 그 배우들처럼 될 수는 없겠더라. 참고용 레퍼런스로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액션과 걸크러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꿈이 있었기 때문에 절권도를 취미로 배우고 있었다”며 평소에 절권도를 배우면서 사부님과 합을 맞춰왔기 때문에 액션 스쿨에서 합 맞추는 게 어색하지 않았다. 또 액션 스쿨에서 배운 걸 절권도 사부님과 연습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한지은은 히피펌 헤어스타일,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 외형부터 희겸스럽게 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지은은 경찰은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꾸밀 시간이 부족할 거라는 생각을 깨보고 싶었다. 그래서 메이크업도 세 보이게 진하게 했고 옷도 캐주얼하지 않게 입었다. 또 히피펌을 해서 새로운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지은은 자신이 세워놓은 목표를 이뤄냈을까. 그는 늘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다짐하는 게 있다. 전작이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간 보여드렸던 귀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강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전작과 완전 다르다는 시청자 반응을 봤다. 그런 댓글을 보니 제가 의도한 게 일부라도 전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 했다.
한지은에게 ‘배드 앤 크레이지는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그는 제목대로 배드하면서 크레이지하게 잘 나온것 같다. 작품도 신선했고 캐릭터도 신선했다. 스스로는 걸크러시하다 생각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과감한 시간으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한지은은 무의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이자 수열(이동욱 분)의 전 여친 희겸 역으로 열연했다.
한지은은 ‘배앤크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액션도 처음으로 도전해봤고, 캐릭터도 그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느낌이어서 새로웠다. 준비 과정부터 새롭게 할 수 있었던 게 많아서 마음가짐도 달랐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찍을 때도 감독님이랑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이 연기한 희겸은 나쁜 놈들을 일망타진할 때의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 마약 수사계에 지원한 열정지수 100% 형사다.
그는 처음에 감독님께 ‘감독님이 생각하는 희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스칼렛 요한슨처럼 해달라고 하더라. 그건 저에게 뼈를 깎으라는 말씀인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러면 제니퍼 로렌스처럼 해달라고 하셨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감히 짧은 기간 안에는 그 배우들처럼 될 수는 없겠더라. 참고용 레퍼런스로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를 수줍급으로 소화했다. 제공|시크릿이엔티
희겸은 국가대표급 수준의 유도 실력을 가진 캐릭터. 액션 연기가 필수였다. 한지은은 취미로 배워오던 절권도 덕분에 첫 액션 연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었다.그는 항상 액션과 걸크러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꿈이 있었기 때문에 절권도를 취미로 배우고 있었다”며 평소에 절권도를 배우면서 사부님과 합을 맞춰왔기 때문에 액션 스쿨에서 합 맞추는 게 어색하지 않았다. 또 액션 스쿨에서 배운 걸 절권도 사부님과 연습했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한지은은 히피펌 헤어스타일,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 외형부터 희겸스럽게 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지은은 경찰은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꾸밀 시간이 부족할 거라는 생각을 깨보고 싶었다. 그래서 메이크업도 세 보이게 진하게 했고 옷도 캐주얼하지 않게 입었다. 또 히피펌을 해서 새로운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지은은 자신이 세워놓은 목표를 이뤄냈을까. 그는 늘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다짐하는 게 있다. 전작이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간 보여드렸던 귀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강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전작과 완전 다르다는 시청자 반응을 봤다. 그런 댓글을 보니 제가 의도한 게 일부라도 전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 했다.
한지은에게 ‘배드 앤 크레이지는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그는 제목대로 배드하면서 크레이지하게 잘 나온것 같다. 작품도 신선했고 캐릭터도 신선했다. 스스로는 걸크러시하다 생각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과감한 시간으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