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지난 1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녹십자가 밝혔습니다.
고 허 회장은 향년 69세로 지난 1년 동안 지병으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애 여사와 3남이 있습니다.
고 허 회장은 지난 1970년 녹십자에 입사해 지난 199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왔으며 백신과 혈액제제 등 생명공학과 제약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겨 왔습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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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허 회장은 향년 69세로 지난 1년 동안 지병으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애 여사와 3남이 있습니다.
고 허 회장은 지난 1970년 녹십자에 입사해 지난 199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왔으며 백신과 혈액제제 등 생명공학과 제약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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