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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유튜버 고소 “녹취 파일 고의 조작했다” 주장
입력 2022-01-26 21:42  | 수정 2022-01-26 23:04
가수 영탁. 사진|밀라그로
가수 영탁 측이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최근 이진호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서대문 경찰서에 출석,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 측은 이진호가 고의적으로 녹취파일을 조작·편집해 영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진호는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도했을 뿐인데 계속 조작이라고 한다”며 관련 내용을 뒷받침할 자료 공개를 검토 중이며 맞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영탁이 모델료와 브랜드 사용료 등 명목으로 15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영탁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던 막걸리제조업체 예천양조는 지난 19일 회사 매출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무고 등 혐의로 영탁과 영탁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형사 고소했다.
이에 대해 영탁 측은 예천양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명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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