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기업공개(IPO) 시장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에 상장한 케이옥션은 올해 공모주 가운데 처음으로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두 배로 형성한 후 상한가 기록)에 성공했고, 오토앤도 상장한 지 5일 만에 공모가의 4배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용품 전문 플랫폼 회사 오토앤은 전날보다 5.72% 오른 1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후 닷새 만에 공모가(5300원) 대비 266% 상승했다. 오토앤은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66.04% 오른 8800원으로 정해진 후 상장 첫날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전 거래일 대비 4.39% 내린 1만4150원에 거래를 마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날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2008년 설립된 오토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2년 분사했다. 2만여 개 상품과 1만여 개 장착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이커머스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첫 '따상'의 주인공인 케이옥션은 전날보다 4.63% 오른 4만1850원을 기록했다.
[김금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용품 전문 플랫폼 회사 오토앤은 전날보다 5.72% 오른 1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후 닷새 만에 공모가(5300원) 대비 266% 상승했다. 오토앤은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66.04% 오른 8800원으로 정해진 후 상장 첫날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전 거래일 대비 4.39% 내린 1만4150원에 거래를 마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날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2008년 설립된 오토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2년 분사했다. 2만여 개 상품과 1만여 개 장착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이커머스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첫 '따상'의 주인공인 케이옥션은 전날보다 4.63% 오른 4만18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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