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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사계절 프로젝트 마무리…잘 몰라줘서 아쉬움도"
입력 2022-01-25 11:30 
규현. 사진|레이블 SJ
슈퍼주니어 규현이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25일 오전 규현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러브 스토리) (4 Season Project 季)'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러브 스토리'는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 'PROJECT : 季'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그간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Dreaming (드리밍)',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규현은 "재작년 여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6곡을 발매했다. 사계절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여름에는 산뜻하게, 가을과 겨울엔 제가 좋아하는 발라드, 봄에는 살랑살랑 거리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규현은 "큰 욕심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홍보활동도 거의 안했다. ‘월간 윤종신처럼 자리잡고 싶었으나 잘 몰라주셔서 아쉬운 점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잘 만들어놓고도 아쉬웠다. 그런 부분에서 속상했지만 정규앨범보다는 부담이 덜 하긴 했다"면서 "그간의 앨범을 모아놓으니 1년반 동안의 시간이 그려져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좀 지나면 이곡들을 모아서 공연에서 이 노래들을 부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다시 꺼내어 보는 오래된 연애소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고도 소소한 일상들이 결국 사랑이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켄지(KENZIE)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규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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