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프로히어로'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히어로 캠페인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사회적, 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프로스펙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를 대상으로 프로스펙스 물품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VIP 카드를 제공하고 프로스펙스가 해당 카드로 구매된 금액의 3%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지난 6년 간 18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어린이재단 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활용됐다.
지난해에는 처음 시작할 때보다 2배 이상 높은 약 2억6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매년 후원자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업, 기관, 개인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선순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우리나라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내고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은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사회적 책무"라며 "프로히어로를 비롯해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스펙스의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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