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장동 수사팀 교체?…박범계 "대검·중앙지검 판단할 문제"
입력 2022-01-24 13:31  | 수정 2022-01-24 14:31
박범계 법무부 장관 / 사진 = 매일경제
법무부, 25일 고검 검사급·평검사 인사 발표 예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수사팀 교체 가능성에 대해 "전적으로 대검과 중앙지검이 판단할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이번에 대검검사(검사장급) 인사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공정위에 파견 중인 이규원 검사의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인사 결과를 보시죠"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자문기구 위원장직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공모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는데 좋은 분들을 추천받아 총장과 상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와 양재택 전 검사의 출입국 기록이 법무부에서 지워졌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는 26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내일(25일)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및 평검사 인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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