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15일 취임 후 첫 중국방문
입력 2009-11-13 17:33  | 수정 2009-11-13 17:3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방문 사흘째인 오는 17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 문제들을 놓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 핵 문제를 거론하면서 핵 비확산을 위한 중국 측의 협력을 요청하고 최근 중국의 급격한 군비 증강에 우려를 나타내며 투명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 아시아 순방지인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