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약처, 코로나 경증 환자에도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승인
입력 2022-01-21 07:00  | 수정 2022-01-21 16:58
식약처가 어제(20일)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중증뿐만 아니라 경증과 중등증까지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이나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만 투약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로 범위가 확대된 것입니다.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요청과 임상 결과, 유럽의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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