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의심으로 PCR 검사를 받으면서, SBS 예능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 팀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은혁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은혁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양성을 확인했다. 이후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은혁은 신속항원검사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왔다"며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MBC
은혁은 최근 ‘런닝맨의 호랑이띠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 지석진 하하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 등 ‘런닝맨 멤버들도 PCR 검사 대상이 됐다.
유재석과 하하는 이날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소식을 듣고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놀면 뭐하니 측은 나머지 멤버들도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오늘 ‘놀면 뭐하니?는 설특집 촬영 중이었으며, 게스트 또한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어 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이날 촬영은 출연자, 스태프 전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됐다. 스태프 모두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추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13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재택 치료 후 같은 달 21일 격리 해제됐다. 유재석은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뒤 1차 PCR 검사에서는 음성,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하하는 유재석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결과를 받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