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영과 선예는 '대낮에 한 이별' 리허설을 마쳤다. '대낮에 한 이별'은 지난 2007년 발매한 박진영의 곡으로 선예가 피처링을 했다.
리허설을 마친 후 박진영은 "노래 왜 이렇게 잘 하냐. (선예의) 감정이 18살 때 부르는 거랑 다르다. 이제 조금 안다 이거지. 내가 부를 때 울컥한다"라며 감정을 추스리는 모습이다. 선예 역시 "저도 울컥한다"라며 공감했다.
JYP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선예는 지난 2013년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선예는 캐나다에서 결혼생활을 하며 슬하에 딸 3명을 뒀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엄마는 아이돌'에서 선예는 박진영과 듀엣곡 '대낮에 한 이별' 뿐만아니라 가수 선미와 '가시나' 무대를 꾸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엄마는 아이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