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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2월 임차인 모집 예정
입력 2022-01-20 15:32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2월 청년임대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아파트 및 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29층 752가구와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20실로 구성된다. 또 주요 임차연령인 20~30세대에게 걸맞는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과 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숙대입구역, 1호선 남영역도 가깝다. 또 약 1km거리에 용산역 및 서울역 쇼핑·문화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숙명여자대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효창공원과 용산전쟁기념관, 한강 등의 녹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체 752가구 중 민간공급 물량인 465가구(전용 15㎡A 14가구·15㎡B 2가구·33㎡ 188가구·43㎡A 216가구·43㎡B 45가구)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복층설계(전용 15A·15B), 셰어하우스 등 소형주택에 맞춘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임차인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단지 내 특화시설들이 대거 도입된다. 먼저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스카이브릿지 라운지를 통해 남산야경을 즐길 수 있고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GX룸,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단지 내 지상 1·2층에는 20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752가구의 독점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용산경찰서, 숙명여대 등의 직장인, 대학생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이 아닌, 1·2인 가구의 감성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외관설계와 MD구성을 통해 고품격 테마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장의 청약은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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