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다자대결…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2% 심상정 3%
입력 2022-01-20 13: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4%, 33%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와 비교해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3%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2% 포인트 내린 12%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와 같았다.
응답자의 71%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28%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대선에 대한 인식에서는 '정권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이 각각 47%, 40%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는 46%가 동의했으며, 42%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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