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양주시 플라스틱 공장에서 50대 남성 기계에 끼어 숨져
입력 2022-01-20 11:06  | 수정 2022-01-20 11:37
양주경찰서 외경 /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작업자가 팔이 끼어 숨졌습니다.

어제(19일) 밤 11시쯤 경기 양주시 남면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플라스틱 압출기계에 팔이 끼어 숨졌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CCTV를 확인하고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작업을 하다 팔이 끼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당시 안전 장비가 잘 갖춰졌는지 등 과실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이혁재 기자 / yzpotat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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