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승케미칼, 화학연구원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소재 개발시스템’ 기술 협력
입력 2022-01-20 09:49 
화승케미칼이 한국화학연구원과 ‘점∙접착제 소재 데이터 표준화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인공지능 물성 예측 시스템 및 소재 데이터 표준화 기술협력
화승케미칼. 점∙접착소재 물성 데이터 구축...화학연구원 소재 데이터 표준화 및 AI모델 개발
화승케미칼이 한국화학연구원과 ‘점∙접착제 소재 데이터 표준화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기술협력은 신발 및 산업용 점∙접착소재에 최근 R&D 패러다임인 ▲데이터 기반 소재정보학(MI)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실제,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소재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개발하려는 소재를 인공지능 기술이 시뮬레이션 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화승케미컬과 화학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원하는 소재 물성의 사전 예측과 소재 적용제품의 성능 예측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개발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과 비용 절감, 고객사의 세부 요구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소재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약 15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술 실용화에 들어가게 됩니다. 화승케미칼은 점∙접착소재 물성 데이터 구축을, 한국화학연구원은 소재 데이터 표준화와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각각 맡을 예정입니다. 화승케미칼은 신발용 접착제품 분야에 있어 OSA(One Side Adhesive)라는 기술과 상표권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글로벌 메이커에 공급 중입니다. 우석훈 화승케미칼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소재정보학 기술을 도입해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소재 설계 효율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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