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올해도 얼음물에 풍덩
입력 2022-01-20 07:50  | 수정 2022-01-20 07:56
<올해도 얼음물에 풍덩>

얼음을 깬 영하 20도의 강물 속에 풍덩.

머리끝까지 몸을 담그며 성호를 긋습니다.

날은 어찌나 추운지, 체온 때문에 몸에서 김이 올라올 정도인데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의식이죠.

러시아에서는 이맘때면 예수의 세례식을 기념해 얼음물로 목욕하는 주현절 행사를 치릅니다.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겨우내 집 안에서 웅크렸던 몸에 활기를 주는 역할도 한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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