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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전북 야구 꿈나무에 후원 용품 전달
입력 2022-01-20 07:50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KIA타이거즈 최형우가 전북지역 유소년 야구 꿈나무을 위해 후원용품을 전달하였다.
최형우는 양준혁야구재단을 통해 지난 17일 전주 진북초등학교에서 진북초, 군산중앙초, 군산신풍초, 전주리틀야구단, 전주시 주니어베이스볼클럽 도미네이트등 전북지역 5개 야구팀에 5천만원 상당의 연습구 및 야구용품을 전달하였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최형우를 비롯해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 및 후원 대상 학교 야구팀 감독과 대표 선수 1명,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후원을 진행한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은 매 해 꾸준히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 최형우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야구캠프를 진행하며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물품 전달식으로 대체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후원 물품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이 운동하고 연습하면서 자신의 꿈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지난 2017년부터 전북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재능 기부 야구 캠프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으로 올해는 물품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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