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오늘(12일)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일 야구팬들이 기대했던 최고의 매치업입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KIA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두 명문 구단 간의 승부가 막을 올렸습니다.
12년 만에 KIA를 정상에 올려놓았던 조범현 감독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조범현 / KIA 타이거즈 감독
- "요미우리와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한일 양국의 명문 구단끼리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에이스 윤석민과 로페즈 등 선발진에 구멍이 뚫렸지만, 이번 시즌 타선을 이끌었던 CK포는 건재합니다.
한국 간판타자로 군림하는 이승엽과 최희섭의 홈런포 대결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최희섭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팀의 4번 타자로서 멋진 홈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승엽 선수도 잘해서 한국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야구를 직접 경험한 '지일파' 이종범도 큰 힘이 됩니다.
▶ 인터뷰 : 이종범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후배들이) 일본 투수들이나 시스템 야구를 많이 경험했으면 합니다. 최고참으로서 일본 선수들의 볼을 공략할 수 있게 좋은 조언을 해 줄까 합니다."
아시아시리즈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한국은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오늘(12일)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일 야구팬들이 기대했던 최고의 매치업입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KIA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두 명문 구단 간의 승부가 막을 올렸습니다.
12년 만에 KIA를 정상에 올려놓았던 조범현 감독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조범현 / KIA 타이거즈 감독
- "요미우리와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한일 양국의 명문 구단끼리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에이스 윤석민과 로페즈 등 선발진에 구멍이 뚫렸지만, 이번 시즌 타선을 이끌었던 CK포는 건재합니다.
한국 간판타자로 군림하는 이승엽과 최희섭의 홈런포 대결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최희섭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팀의 4번 타자로서 멋진 홈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승엽 선수도 잘해서 한국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야구를 직접 경험한 '지일파' 이종범도 큰 힘이 됩니다.
▶ 인터뷰 : 이종범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후배들이) 일본 투수들이나 시스템 야구를 많이 경험했으면 합니다. 최고참으로서 일본 선수들의 볼을 공략할 수 있게 좋은 조언을 해 줄까 합니다."
아시아시리즈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한국은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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