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SLS조선 부사장 구속

창원지검 특수부는 SLS조선 이 모 부사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하청 업체에 비용을 과다하게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수출보험공사 간부로 있던 강 모 씨가 SLS조선에 12억 달러의 선수금 지급보증을 해 주고 1억 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