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여군 대위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11시 30분쯤 A 대위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대위의 친구가 같은 날 오전 11시 19분쯤 A 대위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A 대위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발견 당시 A 대위는 숨진 지 며칠이 지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 감식을 벌인 경찰은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했습니다.
[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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