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시아 순방 앞서 아프간 증파 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첫 아시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아프가니스탄 미군 증파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팀 회의를 소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7시30분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팀과 함께 아프간 증파와 관련된 4가지 대안을 놓고 2시간에 걸쳐 회의할 예정입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증파에 대한 발표가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19일 이후 나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