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혜리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9회에서는 우물에 갇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과 로서는 위기에 벗어나 도망치다 마른 우물 안에 숨기로 했다. 그들이 갇힌 우물 속은 심헌 무리가 파놓은 비밀 통로였다. 로서는 "대체 여기 이런 걸 왜 만들거냐"며 의아해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그곳이 목빙고였음을 알게 됐다.
남영은 "성벽 아래로 땅굴을 파서 도성의 안과 밖을 연결한 것"이라며 "그동안 이 통로로 술을 들였을 것"이라 말했다. 잠시 후 심헌(문유강)이가 들이닥쳤고, 두 사람은 숨죽이며 술독 뒤에 숨었다. 다행히 쥐 때문에 위기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으나, 두 사람은 목빙고 안에 갇히고 말았다.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로서는 먼저 "그 수레, 술이다. 어차피 다 들켜버렸는데 거짓말해서 뭐하겠냐"며 "이제 날 싫어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남영은 "조금도 싫어하지 않는다. 단 한번도 싫어했던 적 없다"고 고백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17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9회에서는 우물에 갇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과 로서는 위기에 벗어나 도망치다 마른 우물 안에 숨기로 했다. 그들이 갇힌 우물 속은 심헌 무리가 파놓은 비밀 통로였다. 로서는 "대체 여기 이런 걸 왜 만들거냐"며 의아해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그곳이 목빙고였음을 알게 됐다.
남영은 "성벽 아래로 땅굴을 파서 도성의 안과 밖을 연결한 것"이라며 "그동안 이 통로로 술을 들였을 것"이라 말했다. 잠시 후 심헌(문유강)이가 들이닥쳤고, 두 사람은 숨죽이며 술독 뒤에 숨었다. 다행히 쥐 때문에 위기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으나, 두 사람은 목빙고 안에 갇히고 말았다.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로서는 먼저 "그 수레, 술이다. 어차피 다 들켜버렸는데 거짓말해서 뭐하겠냐"며 "이제 날 싫어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남영은 "조금도 싫어하지 않는다. 단 한번도 싫어했던 적 없다"고 고백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