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유출된 기술 가치 낮다"
입력 2009-11-11 16:23  | 수정 2009-11-11 17:56
쌍용자동차는 중국 상하이차로 기술이 유출됐다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술적 가치가 매우 낮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검찰이 유출됐다고 발표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술을 독립적으로 개발 중이던 상하이차에 상호 이해를 위한 학습차원에서 제공한 것이며, 중요한 내용은 삭제한 형태로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는 또, 타사 기술표준 등 자료를 부정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개됐거나 협력업체를 통해 전달받았다며, 기술표준의 입수나 공유는 업계의 오랜 관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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