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후 2개월 아기, 갈비뼈 골절돼 중환자실서 치료 중…학대 여부 수사
입력 2022-01-14 15:03  | 수정 2022-01-14 15:18
기사와 관계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갈비뼈 골절된 상태로 뇌출혈 증상도 보여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와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경기도 성남에 사는 A 씨의 2개월 된 아들 B 군이 이날 오전 0시 8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실려 왔습니다.

B 군은 앞서 A 씨에 의해 다른 병원에 처음 실려 갔다가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 군은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로 뇌출혈 증상도 보였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경찰 면담에서 학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막 착수한 것은 맞지만 다른 부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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