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북 대화요구는 대북제재 효과"
입력 2009-11-11 02:51  | 수정 2009-11-11 03:45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원하기 시작한 것은 6자회담 관련국들이 대북제재와 관련해 일치된 대응을 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은 미 PBS의 '찰리 로즈 쇼'와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 문제에 대해 성취한 바를 주목해야 하며,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은 가장 강한 대북제재를 하며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대화는 그 자체가 끝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그것은 역내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협상 테이블로 진입하기 위한 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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