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24·청주KB스타즈)가 올해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자는 제안을 받았다. 받아들인다면 3월까지 한국 WKBL 2021-22시즌을 치르고 건너가게 된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여자농구매체 ‘윈시드르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박지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수는 2021시즌이 끝나고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 신분이 됐다.
미국여자프로농구 ‘퀄리파잉 오퍼는 직전 소속팀이 RFA에게 WNBA 4년차 평균보다 5% 많은 기본급으로 1시즌 더 함께하자”고 제의하는 것을 말한다. 선수는 오는 15일까지 이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
박지수는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번(전체 17번째)으로 미네소타 링크스에 지명된 후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됐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2020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3시즌을 소화하며 4년 계약을 마쳤다.
WNBA에서 박지수는 82경기(선발11) 평균 9.8분 1.9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첫해 블록 점유율 10위에 오르는 등 센터로서 출전 시간 대비 인사이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여자농구매체 ‘윈시드르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박지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수는 2021시즌이 끝나고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 신분이 됐다.
미국여자프로농구 ‘퀄리파잉 오퍼는 직전 소속팀이 RFA에게 WNBA 4년차 평균보다 5% 많은 기본급으로 1시즌 더 함께하자”고 제의하는 것을 말한다. 선수는 오는 15일까지 이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
박지수는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번(전체 17번째)으로 미네소타 링크스에 지명된 후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됐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2020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3시즌을 소화하며 4년 계약을 마쳤다.
WNBA에서 박지수는 82경기(선발11) 평균 9.8분 1.9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첫해 블록 점유율 10위에 오르는 등 센터로서 출전 시간 대비 인사이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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