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대한 후보자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1월 21일까지로, 공모 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위원장이 EBS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방통위는 이번 EBS 사장 공모절차의 국민 참여를 위해 후보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원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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