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들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를 장외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인 보로다브킨 차관은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정상회의 의제와 별도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관련국과 북핵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APEC 회의가 정치 문제를 심각히 다루는 자리도 아니고 역내 통상, 무역 협력 증진이 목적이지만 각국 지도자가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할 기회를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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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인 보로다브킨 차관은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정상회의 의제와 별도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등 관련국과 북핵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APEC 회의가 정치 문제를 심각히 다루는 자리도 아니고 역내 통상, 무역 협력 증진이 목적이지만 각국 지도자가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할 기회를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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