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허리케인 멕시코만 접근…주민 대피령
입력 2009-11-10 01:03  | 수정 2009-11-10 02:01
허리케인 아이다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지나 미국 남부 해안으로 접근함에 따라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 미국 남부 주들이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아이다가 멕시코만으로 접근하면서 풍속이 빨라지고 있다"며 "루이지애나주 패스커굴라에서부터 플로리다주 애팔래치콜라에 이르는 200마일 반경 지역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계속되는 허리케인 시즌에 올해 멕시코만 인근에 접근하는 첫 번째 허리케인으로 현재 시속 130㎞의 1급 허리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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