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여직원 80억 훔쳐
입력 2009-11-09 15:06  | 수정 2009-11-09 19:03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80억여 원을 훔친 여직원과 이 돈을 숨겨주고 세탁한 어머니와 삼촌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강원랜드 카지노 환전팀에 근무하면서 100만 원권 수표를 상습적으로 훔친 여직원 31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최 씨가 훔친 돈을 숨기고 자금 세탁을 한 혐의로 최 씨의 어머니와 삼촌도 모두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의 어머니와 삼촌은 이 돈을 세탁해 골프연습장과 외제차, 아파트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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