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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 지창욱, 공명에 조언 "휴가 분배 잘해야"('바퀴달린집3')
입력 2022-01-07 09:48 
배우 지창욱이 입대를 앞둔 공명에게 군필자다운 조언을 건넸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3'에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지창욱은 이날 양손 가득 선물을 싸들고 바퀴달린 집을 찾았다.
지창욱이 도착하자 공명은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처음 본다"라고 했다. 지창욱은 "같은 미용실, 헬스장을 다니다 본 적은 있다"라고 인사했다. 성동일은 그런 두 사람에게 "만나자마자 이별이다. 얘 군대간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나는 3년 전 19년도에 제대했다"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공명에게 "곧 입대하시면 마음이 참 그렇겠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공명은 "이젠 담담해졌다"고 했고, 지창욱은 "어떻게 담담해지냐"며 위로했다. 지창욱은 "가서 첫날은 또 다르다. 현타가 아주 세게 온다"고 말했고, 공명은 한숨을 쉬었다.

네 사람은 식사 후 막둥이 군대 휴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창욱은 "휴가를 잘 분배해서 써야 한다"며 입을 뗐다. 지창욱은 "첫째로 (휴가를 나가고 싶어도) 참을 땐 참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어떤 포상을 받을 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봐라. 훈련소에서 1등을 하거나 표창을 받으면 휴가가 나온다"고 조언했다.
공명이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다"며 걱정하자 지창욱은 "저도 거의 막바지에, 서른 살 쯤에 입대했다. 그래도 나이가 많다보니 형 대우도 잘 해주는 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그냥 그 안에 있으면 나보다 계급 높은 사람이 형 같다"며 "요즘엔 금방이다. 짧지 않냐. 1년 6개월이다"라며 위로했다. 공명은 지창욱의 조언에 진지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바퀴 달린 집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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